전북지역 국민안심병원이 고창병원과 예수병원이 참여하면서 모두 7개로 늘어났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일반 호흡기 질환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전북지역 국민안심병원은 1차 5개 종합병원 참여에 이어 2차로 고창병원과 전주예수병원 등 2곳이 참여해 16일부터 7곳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안심병원은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동군산병원, 부안성모병원, 전주열린병원, 고창병원, 전주예수병원 등 7곳이다.
안심병원은 메르스와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질환자를 분리된 공간에서 선별 진료하고, 폐렴 의심환자의 경우 1인 1실 방식으로 일반환자와 격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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