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09:32 (금)
무주군,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 만전
상태바
무주군,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 만전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5.06.15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까지 대책 추진

무주군은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관내 독거노인 수는 1,612명으로 6개 읍면사무소와 노인종합복지관, 4개 노인입소시설, 9개 재가장기요양기관 등과 연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휴식시간제를 운영하고 마을 이장단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폭염정보와 행동 요령을 전파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마을회관과 읍면사무소, 보건진료소 등으로 무더위 쉼터를 정한 무주군은 폭염발생 시 대피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며 14:00~17:00까지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휴식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읍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마을 이장들을 통해 폭염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전파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어르신들, 특히 혼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주군에서는 관련 기관, 관련분야 종사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김충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