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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中 다렌스더 블라디미르 패트로비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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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中 다렌스더 블라디미르 패트로비치 감독
  • 소장환
  • 승인 2006.05.16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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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과 중국 다렌스더의 세르비아(구 유고연방) 출신 블라디미르 패트로비치 감독이 전주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장에 나란히 모습을 나타냈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 인터뷰]
"장단점 이미 파악-좋은 경기 예상"


- 내일 경기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다렌스더는 비겨도 8강이고, 전북현대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공격의 핵인 제칼로와 수비의 핵인 최진철이 빠진 것도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최진철이 월드컵 출전으로 빠질 것은 예견된 것이기 때문에 이미 동계 훈련부터 이를 대비한 훈련을 해왔고, 제칼로의 결장도 왕정현이 충분히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

- 다렌스더 팀에 대해 평가한다면.

중국 다렌스더는 선수들 기량이 고르고 파워가 뛰어난 팀이다. 특히 불가리아 출신의 얀코비치(9번)는 아주 기량이 뛰어나고, 미드필더의 공격적인 전진패스가 좋다.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다. 

하지만 다렌스더의 장단점은 이미 파악됐고, 이에 대비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다렌스더 블라디미르 패트로비치 감독 인터뷰]

"최상의 컨디션-반드시 이길 터"

- 다렌스더는 17일 경기를 임하는 입장이 전북현대보다는 가벼운데.

물론 다렌스더는 비기기만 해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이길 수 없다.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과 17일 경기결과 예상은.

지난주 토요일에 경기를 한차례 치렀다. 그러나 선수들의 컨디션은 아주 좋다. 경기결과에 대해서는 해보기전에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전북현대는 개인기량이 매우 훌륭한 팀이다.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한다. 

17일 경기에 대한 전략은 공개할 수 없다. 직접 경기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 전주에 대한 소감은.

전주는 아주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한다. 전주월드컵 경기장을 보니 부럽기도하다. 좋은 시설이 아주 마음에 든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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