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전북장복)이 농촌지역 장애인들의 여가·문화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전북장복(장현옥 관장)은 무주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등 총 3개 기관에 각각 2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최근 전북장복이 실시한 ‘농촌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여가·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역량강화 및 여가·문화지원을 위한 요리 교실인 ‘즐거운 밥상(무주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들의 관계증진을 위한 동료상담 및 여가활동 ‘완전 소중한 우리(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심신안정을 위한 ‘요가교실(완주장애인복지관)’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현옥 관장은 “농촌지역 장애인 및 노인들을 위한 여가·문화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에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사업들이 계획성 있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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