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간 교류단이 지난 3일 남원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4일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지난 3일 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교류로 남원을 방문한 베트남 호치민 라이붕군 민간교류단 16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이날 112의 역할 및 신고사건 처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전 지령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112종합상황실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교류단 일원으로 참석한 라이붕군 부경찰서장은 “일원화된 112통합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긴급 신고 처리에 대해 베트남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류단은 오는 7일까지 남원에 머물며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임충식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