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 체험장이’ 오는 17일 개장한다.
2일 전북소방본부는 ‘물놀이 안전 체험장’이 오는 1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물놀이 안전사고 및 안전체험 다양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물놀이 안전 체험장’ 건립에 들어갔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임실군 임실읍)에 위치한 체험장은 1만여㎥ 부지에 급류, 물웅덩이, 익수, 선박침몰, 도하체험 등의 안전교육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합물놀이장과 키즈풀 등 물놀이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에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리산뱀사골과 운일암반일암을 형상화한 급류 체험장과 물웅덩이 체험장도 마련됐다.
물놀이 안전체험장은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하루 200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일반이 8000원으로 전라북도민과 단체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임충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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