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영화제 기간 열려
무주군은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6.4~8) 개최 기간 중 6월 5일과 6일 무주반딧불야시장(무주읍 반딧불 장터) 별보고 장보고를 운영(18:00~23:00)한다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야시장은 무주시장상인회와 무주시장문화관광육성사업단야시장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별보고 예술시장, 장보고 먹거리시장, 다시보고 중고시장, 즐겨보고 공연 및 참여행사’를 즐겨볼 수 있다.
무주시장상인회에 따르면 무주군특산물장터(할매 / 농부장터)에서는 천마, 도라지, 더덕, 호두 등 무주 농·특산물이, 푸드 장터에서는 약초튀김 등 상인들이 준비하는 먹을거리가, 그리고 아트페어장터에서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과 퓨전푸드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벼룩시장에서는 물물교환과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6월 5일 밤 8시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는 산골영화제가 준비한 “리틀 포레스트_여름과 가을(모리 준이치 감독, 12세 관람가)” 이, 6월 6일 밤 8시에는 “5월의 마중(장예모 감독, 전체 관람가)”이 상영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산업행정 김선태 담당은 “산골영화제를 시작으로 무주군에서는 8월 말까지 반딧불축제와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비롯한 각종 행사 방문객들과 여름방학을 맞아 무주를 찾을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토요시장과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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