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정읍시대표팀(단장 김생기 시장)이 지난 19일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출정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우천규 시의회의장, 이석문 교육장, 최종필 정읍시체육협의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31개 종목별 회장단 등 체육관련 인사와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1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선수 개인은 물론 정읍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격려했다.
특히, 김 시장은 “정읍에서 9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전 도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 전북도민체육대회는 ‘맛·멋·흥의 정읍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정읍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읍시는 이번 대회에 31개 전 종목에 696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며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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