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학교 현장교원을 중심으로 한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총 11명으로 운영되던 현장자문단은 올해 초·중·고등학교 각 1명씩 인원이 확대되어 총14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장자문단은 매년 3회 시기별로 실시하는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교육과 자료개발, 전화·메신저·이메일·게시판·원격 등의 교무업무 상담, 찾아가는 자문서비스 제공, 나이스 교무업무 시스템 개선에 대한 의견제시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년초와 학기중, 학년말 3회(총 2387명)의 교무업무 사용자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올들어 지난 2월에 교무부장, 지난달 중·고등학교 성적처리 담당자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내달에는 초등학교 나이스 담당자, 11월에는 학적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자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나이스 교무업무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를 실시해 교무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신설학교, 신규교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자문단 교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어 올해에는 자문서비스를 희망하는 학교를 42개교로 확대해 상반기 와 하반기(9월∼11월)에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속적인 교무업무 사용자교육, 자문서비스 등을 통해 학교담당자의 업무시스템 이해도 및 현장 활용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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