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5400여명 찾아 호응
부안군이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손잡고 2015 부안마실축제(5월 1~3일) 기간에 개최한 부안 세계로 차이나미니페스티벌에 54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안 글로벌거리(부안상설시장 주차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전북 초등학생 중국어말하기대회, 전북 중국인유학생 장기자랑대회, 중국전통예술단 초청 공연, 중국전통문화 체험, 부안과 중국 사진전 등 중국문화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국 사천성을 대표하는 신기한 얼굴가면 바꾸기 ‘변검’공연과 중국악기 ‘고쟁’연주, 중국무술 ‘태극선’, 경극가면 및 중국매듭 제작, 중국 전통의상 ‘탕좌’체험 등은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실제 체험·전시 행사에만 유료 관광객 1700명이 몰리는 등 총 5400여명(체험·전시 3,500명, 공연 1,200명, 대회 700명)이 찾아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장기자랑대회에 참가한 중국유학생들은 변산마실길 3코스에서 진행된 파도소리 변산마실길 힐링걷기대회에도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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