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의 진원지인 정읍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의 의의를 되새겨보는 교육주간 선포식과 각종 행사가 마련된다.
정읍교육지원청은 반봉건과 외세로부터 평등, 민족자주화의 기치로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학습하고 현재적 계승을 위해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동학농민혁명정신 교육주간으로 선포했다.
동학농민혁명 정신 교육주간에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기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강연회와 각종 체험활동, 정신 계승을 위한 공동수업과 유적지 답사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4일 오전 10시 30분 정읍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 교육주간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읍지역 정읍시장, 시의회 의장,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읍교총회장, 전교조 정읍지회장,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 동학역사문화연구소장, 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이사장, 정읍농민회장, 동학농민혁명정읍유족회장, 참교육학부모회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정읍시협의회 회장, 초등교장단협의회장, 중등교장단협의회장, 중·고 학생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일과 10일 2015 온가족이 함께하는 제7회 황토현전국역사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도 참여한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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