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는 지난 25일 삼학동(동장 서광순) 저소득 가구 2곳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는 남군산교회 성도 20명과 삼학동주민센터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생활환경이 심각한 주택을 대상으로 600여만원 상당의 자재를 구입해 개보수했다.
이종기 목사는 “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완성한 보금자리를 보니 기쁨과 보람이 배가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군산교회는 지난 2012년도부터 꾸준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40여 가구가 주거 개‧보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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