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도전망대 준공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에 새만금 방조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건립됐다. 15일 군산시는 강현욱 전라북도지사와 장재식 시장권한대행, 비안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망대 준공식을 가졌다.
도비 1억5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 등 2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1월 착공, 이날 준공된 비안도 전망대는 지상 2층에 연면적 30여평으로 팔각정 형태로 건립됐다
전망대는 지난달 물막이 공가 완료된 새만금방조제가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근 고군산군도와 변산반도의 수려한 경관을 관찰 할 수 있는 최적의 전망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욱 지사와 장재식 군산시장권한대행은 “새만금 사업은 전라북도와 군산시에 희망의 땅을 선사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친환경적 개발이 되도록 하자”며 “도와 시에서는 섬지역 주민의 편익시설 제공과 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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