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유성씨 주제곡 제작
코미디 전용 극장인 ‘코미디철가방’전유성 대표가 오는 5월 열리는 제3회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주제곡 ‘부안으로 마실가세’를 제작, 화제다.
마실축제 주제곡 ‘부안으로 마실가세’는 익숙한 민요풍 멜로디로 소금과 젓갈, 백합 등 부안의 특산물에 마실축제를 알리는 전씨의 재치있는 가사가 가미된 곡으로 전씨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특히 전씨는 지난해부터 부안과 인연을 맺고 마실축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축제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축제 프로그램 조언에 이어 주제곡 제작에까지 열정을 보이고 있다.
주제곡 녹음은 부안 출신으로 국악을 전공한 이래경씨와 관내 학생들이 참여해 마실축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씨 역시 주제곡을 녹음하는 동안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수정작업을 계속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마실축제 주제곡은 4월부터 축제기간까지 부안 전역에 울려 퍼져 마실축제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3회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받으러 마실가세!’라는 슬로건으로 오복이 드리운 축복의 땅 부안군 일원(주행사장 부안읍)에서 펼쳐진다.
계화면 MTB 동호회, 자전거 타고 팸플릿 전달
부안군 계화면 산악자전거(MTB) 동호회가 자전거를 타고 제3회 부안마실축제를 홍보해 화제다.
계화면은 MTB 동호회원 34명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3회 부안마실축제홍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면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섬진강 일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실제 이들은 이날 자전거를 타고 신태인을 경유해 칠보와 정읍 시내를 거치면서 관광객을 상대로 마실축제를 홍보했다.
MTB 동호회 회원들은 자전거에 홍보 깃발을 부착하고 홍보 팸플릿을 전달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마실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계화면 관계자는 “MTB 동호회원들이 마실축제 홍보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부천시와 남원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여 마실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회 부안마실 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안읍을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 가세!’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