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감자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제9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가 다음달 18일 광활초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광식)는 지난 25일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축제 개최일을 광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확정했다.
이번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잔치로 추진돼 감자를 테마로 한 시식코너와 감자 판촉행사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각 작목반 별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시장의 중계인, 도,소매인을 초청, 감자판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광활감자는 전국 봄감자 출하물량 가운데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간척지 토양에서 재배돼 알이 당차고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다.
특히 올해는 감가가격이 좋아 현재 20kg 한상자가 10만원이 넘게 거래되고 있다.
구명석 광활면장은 “축제를 통해 광활감자의 우수한 품질이 알려지면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