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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역도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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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역도팀 만든다”
  • 박철의 기자
  • 승인 2015.03.23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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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공식 창단식 열고, 본격적 운영 계획

진안군이 첫 직장운동 경기부 종목으로 역도를 선택했다.

진안군은 오는 4월 2일, 군청 강당에서 창단식을 갖고 군을 대표하는 직장운동경기부인 역도팀이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창단하는 역도팀은 코치 1명, 선수 4명, 총 5명으로 강건순 부군수와 전춘성 문화관광과장이 각각 단장과 감독을 맡는다.

초대 코치로 부임하는 최병찬 코치는 역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선수시절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과 다수의 전국체전 금메달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지도력 또한 출중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한 현 국가대표인 유재식 선수를 비롯하여 국가대표급 실력을 갖춘 유동주, 김광훈 선수와 유망주인 박무성 선수를 포함해 선수단 구성을 이미 끝마쳤다.

역도는 오랫동안 한국 스포츠의 효자 종목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그 역할을 다해왔으며 전병관, 사재혁, 장미란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를 배출하면서 비인기 종목에서 최근 대중적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선수들이 전국체전은 물론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국위선양은 물론 진안군 브랜드 홍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며 “학교 체육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인재 육성시스템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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