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4기 초록우선 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제4기 초록우선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기 홍보단은 군산대와 원광대, 예수대, 우석대, 전북대, 전주대, 한일장신대 대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보단은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들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기부문화 확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열악한 주거에서 생활하는 아동 및 빈곤을 겪는 전북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첫 출범한 초록우산 홍보단은 매년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도내 저소득층 2226가정에 생활, 주거, 의료비로 약 21억5000만원을 지원하바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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