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 익산센터와 교통사고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무보험 차량 등의 교통사고 발생시 피해자를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 협력체제를 구축해 보상업무처리와 더불어 정부보장 사업안내 및 사고예방교육과 홍보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강황수 서장은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관련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피해자가 두 번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피해자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경찰서는 교통사고 등 범죄 피해자 관련업무를 전담하는 경찰관을 배치하고 피해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맞춤형으로 설계해 피해자보호 및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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