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이 주민들의 농기계 활용을 돕기 위한 주말(금, 토/10;00~17:00)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농업인들과 귀농인 등 3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11월 말(3.6.~11.28.)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실습포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경운기반과 퇴비 살포기반, 농용굴삭기반과 승용예취기반 등 10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시간에는 기종별 안전운전조작에 관한 이론과 실습, 점검과 경정비, 그리고 교통법규와 관련한 내용들이 공유되고 있으며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도 수여한다.
무주군 황재창 농기계관리 담당은 “이번 교육이 농기계 활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이용률을 높이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켜 농업인들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농기계 활용 교육을 수료한 농가에게는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시 우선권을 주는 등의 인센티브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교육 희망일 1주 전에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나 상담소, 임대 사업장에 직접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서 하면 된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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