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에서 5일 친환경 벼 재배기술인 논 우렁이 농법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제초제 없는 친환경 벼농사 실천으로 땅심을 살리고 용담호 및 수계지역 우렁이 농법 정착으로 수질을 개선하여 용담호 맑은물 공급을 위해 마련했다.
군에서 지원하는 논 우렁이 지원사업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우렁이 농법에 참여하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10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 됐다.
김종구 진안읍장은 “우렁이 농법은 노동력절감, 생산비 절감, 생태환경 보존, 친환경 이미지 제고 등 1석 4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렁이농법을 전면적으로 확대해 무제초제 농업을 실천함으로써 생태환경 보전은 물론,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유기농 정착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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