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는 2015년도 초·중·고등학교 입학예정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예비학부모 및 교육희망부모 12가정 27명을 대상으로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언어소통과 한국문화 이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예비 학부모에게 입학전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의 역량강화 및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는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학습에 대한 긍정적 동기부여가 제공되었다.
이영재 센터장은 “입학 새내기 및 재학생을 둔 우리 다문화 가족들이 자녀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근심을 줄이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로 자녀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다문화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이 자녀의 학교생활 및 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향후 7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 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322-1130)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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