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변용석)가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취약시설 재해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문 토목기술자격을 보유한 직원으로 2인 1조의 점검반을 평성해 23일부터 20일간 저수지 및 용수로 공사 등 87개 지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대책 수립과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재해발생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사항은 신속한 사항 전파와 사용금지 및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예산확보와 보수보강 등 절차상 장·단기계획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은 시정과 제재 조치할 방침이다.
변용석 본부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시설은 전문가 합동 정밀점검과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정기순찰하는 등 위험요인 해소방안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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