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개최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이 2월 11일 ‘아시아 현대미술전’ 관련 전시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 현대미술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전시 주제와 전시 구성, 작가 협의, 대상국 선정과 앞으로의 진행과정, 홍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구성위원은 김찬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과 박은주 한국예술문화비평가협회 부회장, 강신동 전북미술협회장, 김완순 교동아트관장, 이승우 미술평론가, 장석원 전북도립미술관장, 하정웅 수림문화재단 이사장 등이다.
중·장기로 계획하고 있는 ‘아시아 현대미술전’은 전북에 아시아를 소개하는 최초의 기획전으로 아시아의 가장 전위적이고 현대적인 작품소개, 국제세미나, 국제퍼포먼스 등을 갖는 대규모 국제 행사이다.
또한 예술회관 전관(예정)에 전북작가 전시를 동시 구성, 전시로 내방한 아시아 작가와 평론가에게 전북미술을 소개해 전북작가가 아시아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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