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일사회복지관 활동지원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돼
김제시 주민복지과(과장 남궁 행원)는 지난 16일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인 김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일사회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이 전국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154개소를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김제 두기관은 전국 우수기관 35개에 선정됐으며, 90.5점의 높은 점수로 기관평가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는 것.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는 기관운영실태, 인력의 전문성과 시설환경(37점), 서비스 제공 과정 및 절차(48점), 기관의 운영 개선(9점), 종합의견(6점) 등 크게 4가지 대분류, 51개 지표, 100점 만점으로 구성돼 전국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총 154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김제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중 이번에 평가가 실시되지 않은 2개소(김제지역자활센터, 김제노인복지센터)는 올해 이뤄질 예정이라는 것.
이와 관련 강현정 주무관은 “인천 어린이집 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면서도 업무 특성상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지만 내부 상황을 전부 파악할 수 없어 애로 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정 주무관은 “앞으로 관내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이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이해하고 다양한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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