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말까지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전년 동기 1억 7300만원보다 3100만원이 더 많은 2억 400만원이 모금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보내주는 훈훈한 고창군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모금에 동참한 인원은 약 2천여명이며 기관단체 등 19개소에서 십시일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로가 배려하고 베푸는 인정이 쌓일 때 사회는 더 밝아진다며 성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은 1월 말까지 추진된다며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할 군민은 군 주민생활지원과(560-2271)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회사법인 고창군양돈퇴액비(대표 이찬영)는 13일 고창군(군수 박우정)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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