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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줘 고마워!” 땡큐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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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줘 고마워!” 땡큐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서복원 기자
  • 승인 2014.12.14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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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 인권센터(센터장 김정숙)가 장애인과 그 가족의 한해 노고를 위로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땡큐 페스티벌’을 1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주시 경원동 소재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열리고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페스티벌 식전공연에서는 풍물공연, 잼버린 공연,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연주, 피아노와 클라리넷 연주, 라인댄스 등 전북장애인부모회와 사회복지법인 햇빛,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집 등 장애인 가족과 사회복지단체가 참여해 흥을 돋웠다.

본 행사인 문화공연에서는 발레, 난타, 마술, 오카리나와 핸드벨 합주, 인형극, 합창, 저글링,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진예술원 등 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진료상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시연, 그림 및 공예품 전시, 가족사진 찍기 등이 마련됐다.

김정숙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만들고, 장애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연말, 연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 2월 개소한 이 행사 주관단체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 인권센터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자녀양육 교육, 인권강사 양성, 지적장애인 결혼 주선, 돌봄과 휴식지원, 자립교육 및 일자리 연계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3개소 인권센터를 개설해 2013년부터 발달장애인 부모 심리상담과 성년장애인 후견인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복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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