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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급등 고용시장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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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급등 고용시장 빨간불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12.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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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인구와 실업자 증가를 따라잡지 못해 실업률이 급등, 전북지역 고용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전북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는 90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000(1.5%) 증가했으나 실업자가 2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000(195.7%) 증가, 실업률이 3.0%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경제활동인구가 93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000(3.5%) 증가하면서 실업률을 끌어 올렸다.

전북의 11월 고용률은 59.5%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으며 취업자는 90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000명이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9000·6.0%), 도소매·음식숙박업(1000·0.8%), 농림어업(4000·2.7%)은 증가했으나 건설업(-4000·-5.8%), 제조업(-4000·-3.2%), 전기·운수통신·금융업(-3000·-3.4%)은 감소했다.

직업별는 서비스·판매종사자(23000·14.1%)와 사무종사자(300·0.3%), 관리자 및 전문가(8000·4.9%) 등은 증가했으며 기능·기계 조작 및 단순노무종사자(-28000·-9.2%)는 줄었다.

비임금근로자는 328000명으로 13000(4.2%) 증가했으나 임금근로자는 300(-0.1%)이 감소한 578000명으로 집계됐다.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에 비해 상용근로자가 352000명으로 3000(0.8%), 임시근로자는 161000명으로 2000(1.3%)이 각각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65000명으로 5000(-7.2%)이 축소됐다.

실업자는 2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000(195.7%)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2.0%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8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000(-3.4%) 감소했으며 활동 상태별로는 통학 162000(7000·4.3%), 가사 219000(1000·-0.5%), 육아 34000(-9000·-21.5%) 등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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