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추운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1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진안과 임실, 장수, 무주 등 도내 4개 군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대는 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로 전날 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리는 눈은 이날 낮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같은 한파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이라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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