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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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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 박상규 기자
  • 승인 2014.12.02 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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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두달여간 모금 시작… 온도탑 가동
▲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린 1일 오후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지사와 김승화 교육감 등 내빈들이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를 기원하며 빨간 풍선을 들고 있다. 박형민기자

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1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두 달여간의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전라북도청 대강당 3층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등과 사회복지 시설·단체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에게 대형 사랑의 열매를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며 모든 도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온정이 넘치는 전북도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또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기부자들이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도내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한 사회복지협회 3개 기관에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내 사회복지 시설·단체 123개소에 20억 7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 지원과 함께 이동봉사용 차량인 승합차 26대와 경차 9대등 총 7억 6000만원 상당의 차량 35대를 지원했다.

사랑의 열매 이종성회장은 “올해 나눔캠페인 슬로건 명칭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며 “도민들의 작은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음해 1월 31일까지 도민들이 보내온 사랑의 기부액를 온도로 표현, 성금모금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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