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회장 김봉철) 부설노인대학(학장 조건규) 졸업식이 지난 27일 부안군지회에서 개최됐다.
졸업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3기째를 맞이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일반상식과 시사, 향토문화, 노래교실, 생활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학사모를 쓰신 졸업생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치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졸업식을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 보람찬 노년의 삶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철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지역이 발전하는데 아낌없이 발휘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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