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공중전화부스 개조 긴급대피소 설치
상태바
공중전화부스 개조 긴급대피소 설치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4.10.31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덕진署세이프 가드 존 운영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승길)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세이프 가드 존(Safe Guard Zone)’을 설치·운영한다.

30일 덕진경찰서는 이날부터 ‘세이프 가드 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전북대학교 등 학생들의 주 통학로이면서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이 운동을 하는 공설운동장 수당문 주변과 공원·터미널 2개소다.

‘세이프 가드 존’은 쉽게 말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존 공중전화부스를 개조해 만든 ‘세이프 가드 존’에는 비상벨과 전화기를 설치됐다. 위급상황발생시 대피할 수 있도록 내부에 개폐장치도 설치됐다. 부스 안에 설치된 전화기를 들면 경찰서로 바로 연결된다.

덕진경찰서는 시범운영을 거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통합CCTV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효과의 극대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덕진경찰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운영되는 ‘세이프 가드 존‘이 거리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덕진서는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4대 사회악 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임충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