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민봉사과(과장 김용태)는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갑작스런 우천에 대비해 쓰고 갈 수 있도록 민원인 전용 우산을 제작, 주민봉사과 출입구에 비치했다
민원인 우산은 군청색과 검정색 2가지 색상이며 1단 자동 장우산은 바탕에 고창읍성와 선운사, 고창복분자주 등을 군 캐릭터인 ‘모로모로’와 함께 디자인 제작했다.
우산제작은 2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여개를 제작,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빌려쓰고 되가져올 수 있다. 우산 손잡이에는 ‘사용하신 후 제자리에 고창군’이라는 반납 문구가 적혀있다.
고창군 계자는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고 반납해 계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민원인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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