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인 진용삼(57·김제시 신풍동)씨가 전북자원봉사 감동대상을 수상했다.
27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날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에서 전북 각 시·군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회 전라북도자원봉사감동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동대상은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2008년에 제정한 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별로 각각 2개씩 부문 수상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으며 진씨가 올해 자원봉사감동대상 개인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진씨는 여성자원활동센터회원으로 1994년부터 약 11여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9~2010년 2년 동안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을 역임하면서 봉사활동의 영역을 확대하고 봉사회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자원봉사의 모범을 보였다.
진씨는 현재도 고문 역할을 맡아 하고 발마사지 회장으로도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떤 곳이든 봉사현장이라면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봉사활동 경력만도 644회에 봉사시간이 3700여시간에 달한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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