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조직강화 중점 민선6기 조직개편 추진
박성일 군수 핵심공약 추진 위한 기구 신설 계획
완주군이 기능 및 조직강화에 중점을 두고 민선 6기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10일 완주군은 “‘월급받는 군민’의 완주군표 일자리 창출 및 교육정책확대 등 박성일 군수의 핵심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기구 신설과 기능·조직을 강화하는 방향의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주요 방향은 일자리 창출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구신설 및 기능조직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경제과를 일자리전담부서로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총괄 컨트럴 타워 역할 담당 신설 및 분야별 일자리 업무 신설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교육관련 기능을 통합, 교육 투자확대를 위한 교육전담기구신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 중심의 부서와 조직기능재배치도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다.
또한 농업농촌 지원부서의 체계적인 지원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 기능을 통합하고 읍·면 기능 강화와 원스톱 민원 해결 등 군민중심의 조직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 취임후 처음 추진되는 조직개편은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부서와 조직기능 재배치도 추진된다.
그동안 각 과별로 추진됐던 건축 인·허가 등 각종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민원업무를 대폭 민원봉사실로 이관하는 등 민원부서 기능 확대를 통해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하고 아울러 이원화된 농업농촌 지원부서 유사기능을 통합시켜 농업·농촌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군은 읍·면 기능강화를 위한 담당제를 부활시키고, 읍·면 시설직을 배치해 군민 편의 및 행정접근성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유형수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안은 군의회 등 여론수렴 절차를 걸쳐 확정한 다음 내년 1월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