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과 박성일군수를 비롯,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난해 축제시 단점을 보완해 축제장내 휴게공간 확대, 셔틀버스 증차, 편익시설 확충, 다양한 포토존 구성 등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축제가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특설무대가 음식장터 가까이 있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에 머물러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소병주 문화관광과장은 “축제장에서 운영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의 내실을 기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은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렸던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올해로 4번째를 맞아 2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실공히 전북의 대표축제로 기반을 확고히 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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