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의 인구가 1만명을 넘어섰다.
완주군 13개 읍·면 중 봉동읍(2만6,060명)과, 삼례읍(1만5,208명)에 이어 3번째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 기준, 이서면 인구는 1만172명을 기록했다.
지난 8월말 기준 9,999명으로 1만명대 진입을 목전에 뒀던 이서면은 혁신도시에 건설된 아파트 입주가 활발해지면서 9월 한달 동안 무려 173명이 늘어났다.
특히 이서면은 전북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및 직원 이주,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면서 3년 사이 무려 3,000명이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9월말 기준, 완주군 인구는 9만295명으로 집계됐으며, 김제시(9만397명)와의 인구격차는 102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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