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25~26일 2일간 부안 변산 농협생명수련원에서 전북도와 시·군, 전북농협, 조공법인 및 참여농협, 학계, 외부 전문가 등 유통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전북통합마케팅전문조직 운영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지유통계열화와 규모화·전문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활성화 역할에 농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북통합마케팅조직의 활로 및 추진동력 모색을 통한 전북농산물판매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며 토론 시간을 가졌다.
전북농협 김창수 본부장은 “군산을 제외한 13개 시·군 통합마케팅조직의 설립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전북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물량의 규모화에 의한 시장교섭력을 높여 농산물의 판매 확대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2014년도에 정예공선출하조직 130개 육성과 통합마케팅 25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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