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7일 김제시문화체육공원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상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범시민운동 차원에서 ‘생명사랑 꽃동산 꾸미기-곁에 있어줘서 고마워’를 주제로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에는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 화분으로 생명사랑 꽃동산을 조성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를 다짐했다.
또 우울검사 등 정신건강진단 및 상담, 생명지키기 서명, 자살현황 등 자살예방을 위한 자료전시, 얼굴에 생명사랑 마크를 그리는 페이스페인팅,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캠페인 등이 펼쳐졌다.
알콩달콩 두부마을에서 직접 가꾸고 만든 두부와 도넛 무료 시식회와 생명을 소중히 여기기로 다짐하는 ‘생명지키기 7대 선언식’ 등도 열렸다.
김제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교육 및 선별검사, 고위험군 1:1상담 프로그램,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자살사고 신고체계 구축 등의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증진센터(063-542-1350) 또는 홈페이지(http://gimjemind.or.kr)를 이용하면 된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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