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일까지 '세시풍속 한마당'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추석 명절 기간인 6일부터 대체휴무일인 10일까지 5일간 ‘추석맞이 세시풍속 한마당’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체험’과 ‘특선영화상영’, ‘즉석사진촬영’, ‘송편나누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놀이체험’은 ‘다문화 전통놀이체험’으로 꾸며지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줄을 속이 빈 장구모양으로 생긴 가운데 몸통 부분에 여러 번 돌려 감는 중국의 ‘콩쥬’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동작을 연출할 수 있어 중국 서커스의 한 종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콩쥬’ 놀이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다.
‘우리가족 기념촬영’은 추석 연휴동안 매일 100가족씩 선착순으로 한복을 입고 박물관을 방문한 가족에게 즉석사진을 찍어줘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8일)에는 선착순 100가족에게 추석 대표음식인 ‘송편나누기’를 진행한다.
‘세시풍속 퍼즐풀기’와 ‘만들기체험’도 마련되며 매일 오후 2시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특선영화’로 ‘몬스터주식회사’와 ‘에픽’, ‘캣츠 앤 독스2’, ‘도니도니 삼형제와 아기돼지 침투작전’, ‘홍길동 2084’가 상영된다.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