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협회 김제지부 한돈선물세트, 김제 밀알회 백미 400포 기탁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4일 김제시에 따르면 한돈협회 김제지부(회장 허영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한돈 선물세트 4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정 기탁했고 김제 밀알회(회장 배준식)는 백미 442포(10kg)를 기탁했다.
우리은행 명사클럽 호남지회(회장 홍종식)에서도 100만원상당의 생필품세트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돈협회 허영회 회장은 “최근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같이 하기 위해 기탁을 하게됐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돈협회 김제지부는 2013년에도 한돈 750kg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으며 는 등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밀알회는 매년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연탄 2만장씩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뜻을 전해준 한돈협회 김제지부와 김제 밀알회, 우리은행 명사클럽 호남지회에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한다”며 “꿈과 희망을 전하는 훈훈한 나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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