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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방만경영개선 노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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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방만경영개선 노사합의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08.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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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노사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이행계획안에 대해 전격 합의하고 개선과제를 추진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

28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이상권 사장과 김금구 노조 지부장이 27일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 조인식을 갖고 노사를 대표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공사 노사는 그동안 방만경영 정상화를 위해 순직 직원에 대한 위로금 지급, 휴가휴직제도 운영 등 10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노사 본회의 2, 실무회의 15회 등 이행안 합의를 위한 지속적인 협상을 펼쳐왔다.

공사 노사가 합의한 이번 정상화 이행안에는 순직 직원에 대한 일시위로금(6개월분 급여) 지급 폐지 의료비 지원 대상 축소(배우자와 자녀만 지원)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특별휴가제도 폐지 등 모두 10개 과제를 담았다.

공사는 이번 노사 합의를 통해 방만경영 정상화 과제 수행을 위한 관련 사규 개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9월 중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부에 최종 이행 완료 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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