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수 군수 업무보고
황정수 무주군수가 지난 2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깨끗한 무주 실현을 위해 추석 선물을 절대 받지 않겠다”며 “그 관심과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쏟으라”고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황 군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명절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외로워지는 때”라며 “그 분들이 함께 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하실 수 있도록,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도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는 ‘1마을 1담당제도’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 줄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추석맞이 종합상황실을 마련(8.25.~9.10. 운영)해 생활민원 부문과 상하수도, 물가안정, 교통, 재해재난 등 안전, 비상진료 등에 관한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무주군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종합상황실을 마련(5개 반 30명)해 운영할 계획으로, △재난 취약시설 점검을 통한 사건·사고예방, △귀성객을 위한 교통 및 방범대책 추진, △연휴기간 중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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