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나다·대만 등지 100톤 수출 가격안정 기여
전북 김제시의 지평선배가 수출길에 올라 김제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배가격 안정이 도움이 기대된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전북도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김제시,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지평선배영농조합, 참여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나다와 대만 등지에 수출되는 김제 지평선배 수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되는 지평선배는 지평선배영농조합 선별장에서 조합원 25농가에서 생산된 100여톤의 배로 당도가 높고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김제농업기술센터 김한석 소장은 “캐나다, 대만 등 수출업체들이 김제 신선 농산물을 선호하고 있어 수출 규모가 확대 될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전담직원을 배치, 판촉행사와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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