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중소기업 추석자금으로 지원한다.
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신원섭)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100억원 한도 내에서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추석 특별자금은 전북지역 금융기관 각 영업점을 통해 이날부터 9월 5일까지 업체당 2억 5000만원,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5억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금융기관이 대출취급 기간 중 취급한 대출 실적의 50% 이내에서 배정가능액을 기준으로 비례배분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연리 1.0%)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맞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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