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한방병원 산후조리원이 ‘믿음 가는 신생아 케어, 합리적인 가격’을 모토로 내걸고 차별화된 서비스제공에 나섰다.
지난 8일 문을 연 우석대한방병원 산후조리원은 법정 기준 이상의 전문 인력이 배치됐다. 뿐만 아니라, 개방형 신생아실 운영, 황달 치료시스템, 로타 바이러스 관리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우석대한방병원 전문 교수들이 직접 회진을 돌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바로 외래 처방 및 치료를 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국제 인증 수유 상담가(IBCLC) 자격증을 소지한 정민정교수(한방소아과)가 태열 및 아토피예방을 위한 전문상담을 실시하며, 외부강사를 초청해 맘스리베 모유수유 자세교정(주3회, 1일 3시간) 강의도 열린다.
우석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이은희 교수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산모와 아기가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산후조리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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