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11일까지 선착순 접수
책을 이용한 놀이나 체험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한 도서관 여름나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7일 완산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아주 아주 특별한 도서관 나드으리’를 청아나루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일까지 선착순 15명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총 4개의 Chapter로 구성된 프로그램에서 1부는 ‘도서관에서는 책을 읽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책 제목 상상하기나 책 찾기 놀이 등 책을 이용한 게임을 한다.
둘째 날에는 ‘종이 이전의 책 : 죽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3일차인 목요일에는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에코어드벤처 체험 및 물놀이를 즐기며 마지막 날에는 그 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조별 활동북을 제작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어려워하거나 도서관을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단순히 독서나 공부를 위한 곳이 아닌 놀이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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