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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공약이행 평가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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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공약이행 평가 ‘첫발’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08.0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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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민배심원단 위촉장 수여… 첫 회의

부안군이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서 수립 과정에서 주민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배심원단을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서 수립 과정에서 주민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35명을 선발하고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회의를 진행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1차로 읍면별 인구비례에 의한 무작위추첨 후 2차로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은 후 9월3일까지 부안군의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의견제시 및 평가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평가 전에는 주요 공약사업별 현장방문도 실시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첫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 이광재 사무총장의 특강과 주민배심원단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이 사무총장은 특강에서 공약실천 계획서 작성법과 평가지표 소개, 선거공약 실효성 및 실현가능성 재검토, 공약실천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 후 이어진 주민배심원단 토론에서는 연령과 성별 등을 고려해 분임을 구성한 후 분임별 토의를 진행,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행정이 가장 우선”이라며 “민선6기 공약사항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주민배심원 여러분들이 현미경처럼 점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공직사회는 물론 주민배심원단 여러분도 부안을 위해 하나가 되자”며 “지난 선거때 제시한 74개 공약사항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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