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머 있간디? 신나게,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모집한 부안상설시장 상인동아리가 지난 7월 31일 개강했다.
부안상설시장 상인동아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프로그램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실시결과 댄스스포츠, 요가, 난타 3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지난 7월초 65명의 회원모집에 나선 결과 회원모집 2일만에 65명의 모집인원이 마감되어 동아리 활동에 상당히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아리 활동은 프로그램별로 화(댄스스포츠), 수(요가), 목요일(난타) 저녁 7시에 총 20회 실시된다.
남정수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처음 시작하는 동아리 활동이라 회원 모집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외로 상인들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줘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부안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3개의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 향후 상인들의 마인드컨트롤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 쪽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확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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