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이 관내 기초수급가정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LED조명무상 교체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사업은 전력효율 향상사업 일환으로 지난 25일 동진면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됐다.
전력효율 향상사업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저효율 조명기기를 고효율 조명으로 무상교체하여 전력수요 및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전북지역본부)와 LED조명 교체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1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11월말까지 관내 기초수급가정 300가구와 경로당 200개소의 백열등과 노후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LED등 무상교체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는 연간 약 280kwh, 경로당은 약 780kwh의 전기 사용량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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