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전북지역 중소수출업체들의 무역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개최하는 ‘30기 전북 무역아카데미’ 참가자를 8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역아카데미는 협회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는 정규 과정으로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강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강좌인 무역실무 핵심정리 과목을 통해 무역 관련 주요 내용을 배우고 무역에서 비중은 적지만 업체에게 직접적인 이득을 줄 수 있는 운송·보험, 통관·관세 환급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무역계약 실무과정을 통해 계약 체결 방법과 주요 내용 그리고 분쟁에 대한 교육을 통해 무역인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심남섭 본부장은 “상반기 개최했던 아카데미와 연계해 무역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 구성에 신경을 썼다”며 “일부 과목이 수출입 절차에 있어 비중은 낮지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많은 무역인들이 관심을 갖고 수강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지역본부 홈페이지(http://jeonbuk.kita.net)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지역본부 사무실(063-214-6991)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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